본문 바로가기

한국프로야구 리뷰

2020년 6월 27일 @사직 야구장 롯데vs삼성 시즌 5차전 루징 시리즈 후기





2020년 6월 27일 사직야구장

롯데vs삼성 시즌 5차전 리뷰



경기 전:

어제 경기 기막힌 연장 역전패를
당한 롯데자이언츠

박진형이 2사 후 2루타 3개를 맞을지
누가 상상이라도 했을까? ㅜ

어제 경기결과로 삼성과 순위는 바뀌었고
승률도 5헐에서 -1이다.

오늘 반드시 승리하여
승률 5할 복귀와
삼성과 순위 제자리로 바꾸고 올라가야 한다.





<롯데 라인업>






<삼성 라인업>





롯데자이언츠 선발투수 애드리안 샘슨

시즌 성적 2승 3패 방어율 5.96

지난 등판부터
확연히 좋아진 투구를 보였고
KBO리그에 적응하는 모습도 보여지고 있다.

오늘 역시도 기대를 해 볼만 하다.

샘슨~ 니만 살아나면 스트레일리랑 니랑
외국인선수 최강 원투펀치 보유다!

파이팅해보자~




삼성라이온즈 선발투수 백정현

시즌 성적 2승 3패 방어율 5.34

시즌 초반 많이 흔들렸다가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최근 등판 3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오늘은 시원하게 털려 보자~~





경기 시작:

1회는 양팀 선발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2회초
선두타자 이성곤에게 솔로홈런 내주며
(이성곤선수 이틀 연속 홈런)


스코어 0대1



오늘도 선취점 내주는 롯데 ㅜㅜ



3회초
1사 후 박해민 삼성의 행운이 되는 내야 안타

이후 도루성공까지 1사 2루



https://tv.kakao.com/v/410270673





“지금 못 막으면 경기는 계속 밀린다!!!!”

“막아 내자!!”



다음타자 구자욱 1루 땅볼로 아웃

2루주자는 3루까지

2사 3루

이학주 볼넷으로 출루

2사 1, 3루

다음타자 오늘 홈런있는 이성곤 적시타 ㅡ ㅡ



스코어 0대2



1루주자 3루까지

다시 2사1, 3루

김동엽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 공수교대



“어제 오늘 계속 박해민에게 털리는구나..ㅠ”



4회말
백정현투수 이대호, 마차도에게 볼넷 허용

2사 1, 2루 찬스

안치홍 안타에
1루주자 마차도 3루가다가 아웃


그사이 2루주자 이대호 홈 늦게 밟아
득점 인정 안 되고 공수교대



https://tv.kakao.com/v/410271638

 



“이대호 느린 거 알고 있었지만
오늘따라 더 느려보이노 ㅜ ㅜ”


경기는 전형적으로 말리는 추세로 가고 있다. ;;


5회 종료


롯데자이언츠는 백정현투수에게
2안타 3볼넷 무득점으로
승리투수조건 만들어 주고
경기 후반으로…



6회초
선두타자 이성곤에게 2루타

다음타자 김동엽에게 적시타


“쌍쌍바하하하하~~~ 웃음밖에 안 나온다.”



스코어 0대3



“점수차이는 별로 안 나지만
분위기는 삼성으로 기울었다.”


무사 1루

샘슨 내려가고 이인복투수 등판

김헌곤 타석 번트성공하여 1사 2루

강민호 또 안타 ㅠ ㅠ

1사 1, 3루

또 투수교체 또 박시영 등판

“허감독이 박시영 많이 사랑하는 게 분명하다. ㅜ”

김지찬 스퀴즈 번트 성공하며



스코어 0대4



“오늘도 졌다 졌어.”


2사 2루 김상수 잡아내며 공수교대



오늘 롯데의 공격운 적을 게 없다. ㅡㅡ


심플하다!
6회까지 3안타 3볼넷 무득점
HA HA HA



7회초
박시영 WOW 삼자범퇴!!!

박시영 잘했데이~



8회초
어제의 신인투수 박명현 또 등판

1아웃 잡는 동안

안타 3개 도루1개 2득점 내줘서



스코어 0대6



상처안고 내려가는 어린 박명현투수 ㅜㅜ

진명호투수 올라와 아웃카운트 2개 잡고
공수교대



8회까지 롯데 타선 4안타 3볼넷 무득점

대!다!나!다!




9회초
김대우투수 올라와 3자범퇴!!



9회말
전준우, 이대호 안타

한동희 볼넷

마차도 플라이로 겨우 1점 내어



스코어 1대6


겨우 영봉패 면하는 롯데자이언츠



경기종료







스페인올리브 총평:



허구연 해설위원 曰

”롯데는 득점루트가 다양하지 않아
몇 명의 타자만 막으면 된다"

반박을 못하겠다. ㅠ

롯데 경기력에 울고 싶다.

왠지 내일도 스윕패 기운이 스물 스물 올라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