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2020년 8월 28일 사직구장 롯데:키움 14차전 예상 분석

27일 경기
4회초 안치홍의 실책 후
선발 노경은이 우르르 무너지면서
순식간에 키움으로 분위기는 넘어갔고
그대로 롯데는 11:6 패했다.


현재 키움은
선발투수 3명(요키시,최원태,이승호)이
부상자로 빠져 있어
어제 경기 불펜데이로 치렀는데도 불구하고
5명의 투수가 비록 실점은 내줬어도
끝내 막아내 승리할 수 있었다.


키움타선의 핵심 이정후도 경미한 부상으로
어제경기 라인업에서 빠졌다.


그런데도 15안타를 때려낸 키움타선 ㅎㄷㄷㄷ
어제 경기에서 키움은 강팀의 모습을
명확히 보여줬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싸운다는 느낌!


롯데도 좀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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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8일 사직야구장
롯데 VS 키움 시즌 14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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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선발투수 서준원
시즌 6승 4패 방어율 4.84


8월 3회 선발등판하여 방어율 2.93
7월보다 확실히 살아난 서준원이다.


이번시즌 키움전 4회 등판하여
1승1패, 방어율 4.74


어제경기 15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이 올라온 키움타선을 어떻게
막아낼지 기대해 본다.



키움히어로즈 선발투수 윤정현
방어율 10.80


이번시즌 구원으로만 8게임
등판한 윤정현의 선발이다.



키움은 이틀 연속 불펜데이로
불펜 소모가 어마어마해서
오늘 마저 불펜데이로 돌리기에는
부담이 컸을 것이다.


과연 윤정현이 몇이닝까지 버틸지 모르겠다.

양팀 모두 어제 경기에서
타격감이 살아난 듯하다.


사실 롯데는 타격감이 얼마나 제대로
살아나줄지 의문이지만
키움은 한번씩 타격감이 살아나면
몇 게임 활활 불타오르는 경향이 있다.


특히 김하성이
어제 경기에서 확실히 살아난 느낌이다.


김하성은 몰아치기에 굉장히 뛰어난 타자이다.
롯데로서는 김하성을 특히 경계해야 한다.





스페인올리브 최종 결론

서준원 VS 윤정현
음...

서준원 쪽에 무게감이 더 있지만
낯가림이 심한(?) 롯데 타선은
처음 본 투수의 공을 겁내서 아예 못 건드린다.


키움 윤정현투수가 충분히 호투할 기회를
롯데 타선이 선물할 가능성이 높다.


키움의 타격감마저 김하성을 필두로
확실히 살아나 있다.


어제 롯데의 경기 크게 나쁘지도 않았지만
오늘 경기 크게 기대도 되진 않는다.


키움이 이길 것 같은..
롯데팬으로서 불길한 기운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