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 5회까지는
양팀선발투수들의 호투보단
위기관리능력으로 양팀타선을 잘막아냈으나
결국엔 나의 예상대로 ㅋㅋㅋ
양팀 합쳐 12점이 나며 다득점경기가 되었다.
하하하!! 나야 나! 스페인올리브!
또 예상대로 양팀 불펜의 차이가 승부를 갈랐다.
8회초 두산불펜은
안타 4개, 볼넷 3개, 실책 2개를 롯데에게 내주며
ㅋㅋ 롯데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전준우 만루홈런 칠때는 소리질렀다. ㅋㅋㅋ
2020년 8월 8일 잠실야구장
롯데 VS 두산 시즌 10차전 프리뷰
롯데자이언츠 선발투수 노경은
시즌 4승 3패 방어율 5.12

지난경기 기아전 7이닝 무실점으로
이번 시즌 최고의 피칭을 보여준 노경은선수가
친정팀 두산을 만났다.
이번시즌 두산전 1경기등판 6이닝 3실점
나름 준수한 피칭을 선보였다.
과연 지난등판 호투를 이어갈 수 있을까?
두산베어스 선발투수 알칸타라
시즌 10승 1패 방어율 2.79

두산에이스 등판이다. ㅜㅜ
기록을 보면 알 수 있듯이
5월보다 6월보다 7월
점점 더 좋아지고 있는 두산에이스다.
그런데 의외로 이번 시즌 롯데전 2경기등판
방어율 4.91 그닥 좋지 못했다.
과연 방어율만큼 실점을 내줄지..ㅋㅋ 두고보자.


어제 경기에서도 보여줬듯이
현재 롯데타선의 응집력은 굉장히 뛰어나다.
5연승 기간 중 상대팀 실책을 집요하게 파고들어 빅이닝을 만드는 건 기본이고
볼카운트 싸움도 잘해내면서
큰 거 한 방으로 경기를 결정짓는
강팀들의 야구를 흉내내는 중이다. ㅋㅋ
진심으로 30년 넘도록 롯데야구만 봐온 내눈을
의심하게 하고 있다.
언제 끊길지 모르는 고급지고 강한
롯데의 연승 기간 흠뻑 즐기고 있다.
어제 두산타선은 나쁘지 않았다.
11안타 1볼넷 4득점으로 당연히 두산팬입장에선
많이 아쉬웠을 상황이었다.
강팀답게 몰아칠 때는 세게 몰아치며
3득점 이상을 뽑아내는 타선의 응집력은
역시 리그탑이었다.
사실 어제 경기는 두산베어스 오재원선수의
송구미스로 시작된 방화가
두산불펜진에 의해 더 큰 불로 번져
끝내 롯데의 승리로 이어졌다.


8월 8일 경기...두산은 강팀이라는 걸
잊어서는 안 된다.
물론 분위기는 롯데가 5연승으로 앞서있지만
오늘 선발 매치업 노경은 VS 알칸타라
두산쪽으로 무게감이 확 기우는건 사실이다.
연승은 이어가고 연패는 끊어주는 게
에이스의 역활이다.
롯데자이언츠 노경은 선수 역시도
팀의 좋은 분위기 속에서 충분히 호투를
기대할 수 있을 만한 선수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오늘은 저득점(10점미만) 경기로
두산베어스 승리를 예상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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