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잠실야구장 2020-08-21 롯데vs두산 14차전 롯데 애정하지만 냉철한 예상 분석

8월 20일 경기
8회말, 9회초 양팀 2점씩 내면서
6:5 롯데의 승리로 끝났다.

저득점 예측은 어긋났지만
롯데팬으로서 꽤 짜릿한 경기였다.

롯데가 잠실에서 두산을 만나면
명승부를 자주 연출한다.

8회말 2사에서 2루타 연속 2개 맞으며
팀의 승리를 날려 버릴줄 알았던
김원중이었는데
9회초 아섭, 준우의 연속 안타와
이대호의 역전 2타점 적시타!
그리고 9회말 김원중의 마무리로
롯데가 승리했다.

지옥과 천당을 맛 본 김원중과
포기하지않고 역전의 승리를 한
롯데자이언츠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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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1일 잠실야구장
롯데 VS 두산 시즌 14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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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선발투수 노경은
시즌 4승 4패 방어율 4.83

8월 3게임 등판 방어율 2.00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는 노경은이다.

친정팀 두산을 상대로 이번시즌 나쁘지 않다.

2경기 등판해 방어율 3.27

오늘 경기도 충분히 호투를 기대해 볼만하다.





두산베어스 선발투수 이승진
시즌 1패 방어율 6.52

지난 등판 KT전 5이닝 1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다시 선발기회를 잡은
이승진투수가 선발이다.

팀내 선발투수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오늘게임 역시 호투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최근 상승세 중인 롯데를 만나
싶지 않은 게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어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롯데자이언츠!
알칸타라 상대로 7안타 총 11안타를 쳐낸
롯데자이언츠 야수들이다.

오늘 두산선발 이승진을 상대로 충분히
좋은 타격감을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

어제경기 14안타 3볼넷 5득점
(두산팬들도 어지간히도 답답했겠다ㅋㅋ)

두산의 문제는 타자들보단 확실히 투수쪽에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줬다.




스페인올리브 최종 예상 결론

어제경기 롯데는
역전에 다시 재역전으로 2연승에 성공했다.

최대의 약점으로 꼽히는 불펜에서
또 1점 차 리드를 뺏기며 연패를 떠안은
두산베어스

아무래도 팀분위기는 롯데자이언츠가
훨씬 앞선다고 볼 수 있다.

선발 매치업을 보자면
8월의 좋은 흐름과
두산에게 나름 호투하고 있는 노경은이
통산 3번째 선발등판하는 이승진보다는
조금 더 앞서있다.

그리하여
양팀 합쳐 10득점 이상,
롯데의 3연승을 예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