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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야구 프리뷰

[프리뷰]2020년 8월 22일 롯데자이언츠 대 삼성라이온즈 시즌 10차전 예상 분석






어제 경기 결과 0:1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신인급 투수만 만나면 죽을 쓰는
롯데타선이었다.

두산선발 신인 이승진에게
6이닝 2피안타 무득점 ㅠㅠ;;

롯데 방망이는 예측 불허다 진심으로..

결국 끝내기로 롯데 패배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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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2일 대구라이온즈파크
롯데 VS 삼성 시즌 10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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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선발투수 서준원
시즌 5승 4패 방어율 4.92



7월 아주 탈탈 털렸던 서준원
8월 첫 등판 SK전 무실점으로
정신차렸나 했더니
다음등판 키움전 4.1이닝 3실점으로
다시 7월 냄새 폴폴 난다.


과연 계속 7월 분위기 이어갈지
아니면 좋았던 5, 6월로 돌아갈지
오늘 등판이 팀과 본인에게 매우 중요할 것이다.




삼성라이온즈 선발투수 원태인
시즌 6승 4패 방어율 3.83



양팀선발 투수가 2000년생 동갑내기 친구이다.


그래서 그런지 야구도 비슷하게 한다. ㅋㅋ


원태인 역시도 5, 6월 매우 좋았다가
7, 8월 죽쓰고 있다. ㅋㅋ


(아직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들이라
여름에 체력적 난조를 보이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친구지만 다른 점도 있다.
이번시즌 원태인은 롯데전 2회 등판하여
방어율 0.61 완벽에 가까웠다.


그러나
서준원은 삼성전 1번등판하여
방어율 15.00 3이닝 5실점..
어마어마한 수치다. ㅠ


과연 오늘경기도 상대전적으로 갈지 보자구요.






최근 롯데 타격감은 진짜 도깨비다.


어제 경기 중계 중
9회초 카메라는 전광판의 0:0을 비추고,
KBS이광용 캐스터가
장성호, 봉중근 해설위원에게
“오늘경기 이렇게 될거라 예상했습니까?”
두 위원 모두
“예상 밖의 결과다.”
(해설위원 마음 is 바로 내 마음)


그만큼 롯데 방망이는 기복이 커서
종잡를 수 없다. 즉 예측이 힘들다. ㅠ


삼성타선은 계속 빌빌거리다가
최근 SK와의 2연전에서
조금 살아나는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다.


SK투수진과 롯데투수진은 실력 차이가 있어
삼성타선 역시 오늘 쉽지는 않을 것이다.





스페인올리브 최종 예상 결론


양팀 어제 경기 나란히 아쉬운 패배를 맞고
대구에서 만난다.


7위와 8위팀간의 맞대결로
상대전적은 삼성이 우위에 있고
특히 이번시즌 롯데는 유독 삼성을 만나면
굉장히 말리는 경기를 치렀다.


롯데의 타격감은 도깨비라 예측 불허고
삼성은 타격감보다 타격 자체가
그닥 믿음이 안가는 상황이라..Hmmm


선발 매치업상
서준원보다 원태인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불펜은 롯데가 삼성보다 조금 우위에 있다.


그래서 8월 22일 경기 예상하건대
원태인 덕에 삼성의 승리다.
아니다.
대구 우천 취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