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020년 7월 13일(한국시간)
류현진이 7월 14일 캠프 첫 등판을
한다고 밝혔다.
토론토 선수단은
지난 7월 4일
홈 구장 캐나다 온타리오주 로저스센터에
입성해 서머캠프를 치르고 있다.

지난 9일 라이브 피칭을 소화한 류현진은
이번엔 실전을 통한 컨디션 점검에 나선다.
14일 캐나다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청백전에
등판해 컨디션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획득, LA 다저스를 떠나
토론토와 4년 8000만달러(약 960억원)라는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개막이 늦춰진
메이저리그는 오는 7월 24일
60경기 체제로 단축시즌을 시작한다.
토론토는 7월 25일 오전 7시40분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개막전을 치른다.
류현진의 개막전 선발이 유력하며
다저스 소속이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막전 등판이 기대된다.
토론토는 7월 22~23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범경기 2연전을 치르고,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로 이동해
25일 오전 7시 40분 탬파베이 레이스와
정규리그 개막전을 벌인다.
닷새마다 등판하는 일정을 고려하면,
류현진은 7월 19일 한 차례 더
실전 마운드에 올라 마지막으로
페이스를 조절한 뒤 7월 25일
탬파베이와의 개막전 선발로 등판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또한 토론토 구단은 올해 못한 두 차례의
‘류현진 데이’를 2021 정규시즌에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토론토는 류현진에게 에이스 역할을
기대 중이다.
캐나다에 연고를 두고 있는 토론토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 폐쇄로
임시 연고지에서 시즌을 치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스프링캠프지 플로리다 더니든,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구단
버팔로 바이슨스의 연고지인
뉴욕주 버팔로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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