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이
메이저리그 첫 선발 등판에서
완벽투를 선보였다.
김광현은 8월 23일(한국시각)
미국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메이저리그 첫 승리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1.69로 낮아졌다.


빅리그 데뷔 후 세 번째 경기이자
선발 두 번째 경기를 치른 김광현은
공 83개를 던지는 동안
안타 3개를 허용하고 삼진 3개를 잡았다.
볼넷은 한 개도 내주지 않았고
팀은 3대0으로 승리했다.
큰 위기는 없이 직구와 주무기 슬라이더로
신시내티 타자들을 압도했다.
1~2회 연속 삼자범퇴로 처리한 김광현은
3회 2사 후 첫 안타를 허용했다.
조이 보토를 슬라이더로 루킹 삼진을 잡아냈다.
4회 세 타자를 모두 내야 땅볼과 직선타로 아웃.
5회 1사 후 2루타를 맞아 득점권에
주자를 처음 내보냈으나,
3루수 직선타와 삼진으로 위기를 넘겼다.
6회 선두타자에게 내야 안타를 맞은 뒤
후속 세 타자를 모두 외야 뜬공으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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